폭스바겐티구안이 미국 고속도로안전협회에서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별 다섯개로 평가 받았다. 8일발표된 미국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충돌 안전성 평가에 따르면티구안은 정면 및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전복 안전도 테스트에서도 SUV 중 가장 높은 안전 등급을 얻었다.

NCAP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협회(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가 제공하는 안전 정보로, 정면 및 측면, 전복 시 안전도를 평가한다. 지난 1978년부터 매년 미국시장에 판매되는 자동차에 대한 충돌안전성을 검증하는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자동차 소비자들의 신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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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