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코리아 GP 경기를 진행할 오피셜 요원들에 대한 교육이 심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자동차경주협회(이하 KARA, 회장 정영조)는 지난 6월 28일 올림픽공원 수영장 문화교실에서 ‘2010년 F1 Korean Grand Prix를 대비한 오피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KODA(Korea Official Development Action) 프로젝트의 2차 기본 교육을 마쳤다.2차 기본 교육은 1차 기본 교육에참석하지 못했거나 교육생으로 선정되지 못한 이들을대상으로이루어 졌다.120여명이지원했고이중 81명 만이 2차 기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2차 기본교육은 1차 기본교육과 동일한 내용으로 마샬ㆍ오피셜이 되기 위하여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모터스포츠 전반에 관한 교육인 ‘자동차 경주의 분류, 한국 모터스포츠의 역사’와 마샬과 오피셜이 갖추어야 할 마음가짐과 장비 및 기본 규정인 신호기에 대해서 알아보는 ‘마샬의 기본 개념, 마샬의 분류와 신호기’, 그리고 현장 마샬과 오피셜이 실제 사고 발생시 필요로 하는 ‘기초 응급 처치, 기초 소방 교육’ 등 총 6개 과목, 7시간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3차 교육도 진행된다. 3차 기본 교육은 오는 7월 4일 2차 기본 교육과 동일한 장소에서 실시된다.대상자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모집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