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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 삼성과 10년 계약 연장

르노삼성차가 삼성 로고를 10년 더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이사 : 장 마리 위르띠제)는 르노 그룹과 삼성 그룹이 지난 2000년 7월, 체결 했던 합작 투자 계약 및 상표 사용 계약의 10년 연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장 합의를 통해, 삼성이 보유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 19.9% 지분이 2020년까지 유지 될 예정이며, 현재 사용 중인 삼성의 상호와 상표 역시 2020년까지 그대로 사용 될 전망이다.

이로써 르노삼성자동차는 출범 이후 9년 동안 축적된 고유의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을 일관성 있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자동차 메이커로서 ‘르노삼성자동차’ 라는 독자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발전 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는 것.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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