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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렌토R, 국내 최초 액티브 에코 시스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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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쏘렌토R에연비를 개선해주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적용했다.기아자동차는쏘렌토R에 고성능 R2.0 엔진을 추가로 탑재해 국내 SUV 최고 연비를 달성한 2.0 디젤 모델을 24일부터 시판한다.기아차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인 ‘액티브 에코 시스템(Active Eco System)’을 쏘렌토R 디젤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한다고 밝혔다.

쏘렌토R 2.0 모델은 ▲강력한 성능의 첨단 R2.0 엔진 탑재, ▲진보한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인 ‘액티브 에코 시스템’ 적용, ▲연비 국내 SUV 최고 수준 15.0km/ℓ 달성, ▲ 차체자세 제어장치, 크루즈 콘트롤 등 최첨단 고객 선호사양 기본 장착 등이 주요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장착되는 쏘렌토R의 액티브 에코 시스템은운전자가 액티브 에코 모드를 선택하면 차량 스스로 연료 소모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엔진과 변속기, 에어컨 작동을 조절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티브 에코 시스템은 엔진 토크를 낮춰 불필요한 가속을 줄이는 동시에 연료의 완전연소를 유도하고 최고 속도를 140km/h로 제한함으로써 최적의 연비를 실현케 해준다.

액티브 에코 시스템은 운전자가 액티브 에코 버튼을 누름으로써 작동되며 기존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이 운전 상황에 따라 램프 컬러가 녹색, 적색, 흰색으로 변했던 것과는 달리 항상 녹색 램프로 고정돼 능동적으로 경제운전 모드로 진입하게 해 준다.

특히 액티브 에코 시스템이 켜진 상황에서는 평지에서 가속을 완화해 연비 향상을 도모하지만 등판로 주행 시에는 자동으로 액티브 에코 모드를 해제, 강력한 등판 가속능력을 유지하도록 했다.

기아차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작동 시키면 운전자의 운전 습관에 따라 실 주행연비 개선 효과를 최대 11%까지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디젤R 2.0 엔진이 탑재된 쏘렌토R 2.0 모델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0.0kg·m을 갖춰 강한 엔진 성능을 자랑하며, 무엇보다 국내 SUV 최고 연비 수준인 15.0km/ℓ를 확보, 1등급 연비를 달성했다. (자동변속기 기준)쏘렌토R 2.0 디젤 모델은 유로 4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켜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이 4년간 면제된다. (09년 5월~12월 등록 기준)쏘렌토R 2.0은 고객선호사양인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운전석 & 동승석 에어백, 크루즈 컨트롤, 블루투스 핸즈프리 등 고급 안전사양과 최첨단 기술을 기본으로 장착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파노라마 썬루프, 통풍시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 자동요금 징수 시스템(ETCS) 등 대형 고급차에서나 볼 수 있는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쏘렌토R 2.0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환원 기준 ▲LX 2,536만원 ▲TLX 2,659만원~2,893만원 ▲LIMITED 3,046만원~3,290만원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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