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오는 7월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출시를 앞두고 친환경 운전고객 체험단을 모집하고 사전계약을 받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기아자동차는 친환경 운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코다이나믹스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25일부터 한 달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의 신청을 받는다. 기아차의 친환경 브랜드인 ‘에코다이나믹스’의 이름을 딴 이번 아카데미에 선발되는 고객들은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9월 중 자동차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친환경 경제 운전법 교육을 받고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시승하는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기아차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영업지점을 통해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의 사전계약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최초로 공개한「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청정연료인 LPG를 주연료로 이용해 친환경성과 경제성를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포르테와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1.6 감마LPI HEV엔진이 탑재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17.8km/ℓ의 연비로 최고의 경제성을 자랑하며, 이를 가솔린 연료 기준으로 환산하면 22.2km/ℓ에 이르고, 가솔린 유가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에는 무려 38.6km/ℓ에 해당한다. ※ 가솔린 : 1,637원/ℓ, LPG가격 : 754원/ℓ (6/18 전국주유소 평균가 ?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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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