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의 판매 증가가 눈부시다. 대다수 브랜드들이 지난해 실적을 밑도는 와중에 폭스바겐은 올들어 5월까지2,894대(KADIA 집계 기준)를 팔아전년 동기 2,055대보다40.8%나 증가했다.이는 수입차 업계 최고의 성장률이다.3월에는 총 724대를 판매해 2005년 1월 설립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같은 달 골프 2.0 TDI는 총 290대를 판매해 소형차로서는 최초로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베스트셀러 모델인 골프 2.0 TDI가 완전히 매진되어 판매가 종료됐고CC, 티구안, 제타 등도 높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물량공급 차질로5월에는 잠시 판매가 주춤했으나, 골프 2.0 TDI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은 곧 부족한 물량이 해소될 예정이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