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2010년형 포르테를 선보이고 세타Ⅱ 2.0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2010년형 포르테는 ▲고품격 소재를 적용한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승차감과 정숙성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 폴딩 타입 무선 도어 리모컨 등 첨단 신사양 추가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세타Ⅱ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2.0 모델 신설 등이 특징이다.차량 내부에도 고급스러운 소재와 하이테크 감각의 컬러를 적용했다.대시보드와 도어트림, 암레스트 등에 최고급 소재를 적용했으며, 센터페시아와 스티어링 휠 등에는 고휘도 실버 메탈 도장을 적용했다.버튼시동, 오디오, 에어컨 등 실내 각종 조절 노브 주변에 크롬도금을 적용해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포르테 2010년형은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튜닝을 통해 승차감을 개선하고, 차체 플로어 및 각 트림 내 흡차음재를 적용, 소음을 최소화하여 중형차 이상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실현했다. 기아차는 포르테 2010년형에 준중형 최초로 후방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적용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휴대성이 뛰어난 폴딩 타입 무선도어 리모컨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신기술을 추가했다.
2010년형 포르테에는세타Ⅱ 2.0 엔진을 탑재한 가솔린 2.0 모델이 새롭게 추가됐다.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19.8kg·m을 갖춘 모델이다.
특히, 2010년형 포르테에 장착된 세타Ⅱ 2.0 엔진은 패키지 구조, 중량, 가속 성능, 연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준중형 차급에 가장 적합하도록 개발한 엔진으로 연비 13.6 km/ℓ를 확보, 고성능과 경제성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켰다.
기아차 관계자는 “포르테는 지난해 출시 이후 프리미엄 준중형 돌풍을 일으키며 준중형 시장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된 승차감과 정숙성, 신사양 및 세타Ⅱ 2.0 엔진 장착 등이 적용된 포르테 2010년형이 포르테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