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IS250C 컨버터블 모델이 시판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이사 치기라 타이조)는 아티스틱 다이내믹 컨버터블인 뉴 IS250C를 출시하고 전국 9개 렉서스 전시장에서 6월 3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뉴 IS250C는 렉서스 최초의 엔트리급 컨버터블로, V6 2.5L 엔진을 장착하여 207마력을 발휘하며 엘피네스 (L-Finesse) 디자인을 바탕으로 후드를 제외한 모든 차체 패널을 재설계해 쿠페의 날렵함과 하드탑 컨버터블의 우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정숙성을 유지하기 위해 렉서스 특유의 정밀공학이 적용되었는데 단 21초 만에 부드럽게 개폐되는 3분할식 하드탑 루프는 차체와 완벽하게 맞물리며 도어와 창문 주변의 세심한 마감을 통해 컨버터블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정숙성 향상에 기여했다.

통합안전 제어시스템인 렉서스의 VDIM 시스템을 통해 루프 오픈 시에도 뛰어난 주행 성능과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다. 후방 범퍼의 초음파 센서를 통해, 루프 개폐 시 뒷편 장애물을 감지하여 작동을 중지시켜주며, 측면충돌에 취약한 컨버터블의 안전성 보강을 위해 탑승자의 머리 부분 보호 기능을 보강한 측면SRS에어백을 장착하였다.

루프가 접힌 상태에서도 골프백 1개를 수납할 수 있고루프를 개방한 상태에서도 생생한 음감을 즐길 수 있다는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시스템, 외부환경에 따라 실내 온도와 공기의 유입을 조절해 주는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IS250C는 4인승으로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하여 6,250만원(개별소비세 인하가격)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