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12월부터 글로벌 경제 위기의 여파로 재고 관리를 위해 중단한 주간 추가 잔업을 18일부터 다시 재개 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제 (1교대 : 07:00~15:45 / 2교대 17:00~01:45)로 부산 공장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 내수 판매 호조 및 수출 물량의 증가 영향으로 우선적으로 18일부터 주간 1시간 잔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에는 잔업을 점진적으로 늘려, 주야간 2시간으로 확대 함으로써 월 2천 5백대 이상이 증산될 전망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홍보본부장 이교현 상무는 “이번 잔업 재개는 경기 회복에 대한 구매 심리가 반영된 긍정적인 청신호.” 라고 밝히고, “New SM3가 새롭게 선을 보이는 3분기에는 신차 효과 등으로 생산량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