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크라이슬러에 미국 정부의 자금 지원이 결정됐다.미국 파산법원은5일DIP(Debtor-In-Possession, 기존 경영자 유지제도) 형태로 크라이슬러에 41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금은 미국 재무부와 캐나다 수출개발은행에 의해 제공되며, 기업 운영을 위한 4억 달러의 현금 담보(cash collateral) 사용도 함께 승인됐다.
이번 자금 지원으로크라이슬러는 피아트와의 제휴를 원활하게 진행하고경영 안정화 작업도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