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와 서울시가 설립한 ‘어린이교통안전체험관, 키즈오토파크’가 문을 열었다.키즈오토파크는 현대·기아차그룹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설립한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체험 교육시설로, 작년 7월 현대·기아차그룹과 서울시가 능동 어린이대공원 내에 설립하기로 협약을 맺은 이후 10개월의 사업기간을 거쳐 30일(목) 개관식을 가졌다.키즈오토파크는 3천㎡ 규모의 부지에 오토가상체험시설, 면허시험장, 오토부스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 최신 인프라를 갖추고, 연간 1만2천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시설이다. 키즈오토파크 사업은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기아차그룹은 시설 건립 및 운영을,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위탁운영을 맡는다.이날 개관식은 서울시설관리공단 우시언 이사장, 현대·기아차그룹 정진행 부사장, 한국생활안전연합 김태윤·윤선화 공동대표를 비롯해 키즈오토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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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