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이 2009년 시즌에 들어갔다.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RV 온로드 레이싱 ‘2009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이 26일 강원도태백레이싱파크에서 성대한 개막전을 펼쳤다. 이번 개막전에는 총 7개 클래스 100여대의 차량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최상위 클래스인 SGT 클래스에서는 이동호(태풍레이싱) 선수가 1분 9초 297의 랩타임으로 1번 폴포지션을 획득했고 뒤를 이어 허준석(Team BDM), 임창규(LST) 선수의 순으로 그리드를 획득했다. RS200에서는 이성동(LST) 선수가 1분 11초 151의 랩타임으로 상위 그리드를 선점했고 이선호(태풍레이싱), 박병길(Team BDM) 선수가 뒤를 이었다.
피트워크가 끝나고 포메이션 랩 후 롤링 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된 통합전은 총 35랩으로 진행되었다. SGT에서는20랩이 넘어서면서 윤승용(태풍레이싱) 선수가임창규(LST) 선수와같은 팀 이동호 선수를추월하며우승을 차지했다. RS200 클래스에서는 SGT 클래스에 출전한 이동호 선수의 동생인 이선호(태풍레이싱) 선수가 1위에 올라 형제가 나란히 포디움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승용 디젤 타임트라이얼 클래스인 TDR-TT 클래스에 출전한 연예인 레이싱팀 ‘넥센 R-Stars’의 이동훈 선수는 1분 11초 876을 기록,1위에 올랐다.배상일(HASF) 선수가 1분 12초 162로 2위에 올랐다.
넥센 RV 챔피언십은 2009 시즌 총 6라운드로 진행되며 2라운드 경기는 오는 6월 28일 태백레이싱파크에서 열린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