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그룹이1분기 영업이익이 3억1천2백만 유로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에 가장 크게 기여한 시장은 브라질로, 폭스바겐 상용차의 영업이익이 6억 유로에 달했으며 독일, 중국, 브라질, 러시아 그리고 폴란드의 판매는 2008년과 비교해 상승했다.

폭스바겐 그룹의 판매 대수는 약 16%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생산량은 물론 재고 또한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폭스바겐 그룹 회장인 마틴 빈터콘 박사는 “폭스바겐의 멀티브랜드 전략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빛을 발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화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신차 그리고 친환경 라인업 덕분에 시장 점유율이 증가했으며 재무 상태도 건강하다. 2009년 회계연도의 목표는 업계를 능가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시장 점유율을 더욱 넓히는 것이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폭스바겐 상용차, 벤틀리, 스코다, 부가티, 아우디, 세아트, 스카니아, 람보르기니의 총 9개의 개별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은 2009년 다양한 새로운 모델과 연료 효율적인 모델들을 선보여 그룹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하고 새로운 세그먼트의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