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09오토모티브위크’가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오토모티브위크는 전세계적인 친환경 분위기에 적극 부응해 “Green Car, Green Tech, and Green Service”를 전시회 테마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 타이어 및 부품, 부품재 제조, 친환경 정비 및 기술, 친환경 주유설비, 중고자동차, 친환경튜닝 및 자동차 리뉴얼 등 친환경 관련제품 및 기술이 대거 소개된다. 특히 전시장 내 Green Zone을 운영해 관련브랜드 및 기업 홍보는 물론 그린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2009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정비, 주유 및 서비스 전문전시회인 ‘오토서비스코리아’와 튜닝,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 전문전시회인 ‘코리아튜닝쇼’를 합쳐동시에 개최된다.

‘오토서비스코리아’는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서비스 전시와 함께 친환경 애프터마켓 트렌드 분석 및 오토서비스의 산업전문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돼 있다. 또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업체의 해외 판로개척은 물론 수출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실제로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A/S 상사인 IYASAKA가 4명의 구매단을 파견을 비롯하여 일본, 러시아, 미국, 중동, 동남아 등 19개국 102개사 135명의 해외바이어가 전시회에 방문해 한국에서의 제품조달을 위한 참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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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