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AutoDiary

페라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 캘리포니아 출시

페라리 역사에 없었던하드탑 컨버터블 캘리포니아가 국내 출시됐다.페라리의 공식수입사 FMK는 15일, 페라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인 캘리포니아를 국내 전격 출시한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페라리의 고성능 모델 F430, 430 스쿠데리아로 대표되는 8기통 범주의 차량이면서도, GT 모델의 운전조건에 알맞은 F1 트랙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로써 캘리포니아는 스포티한 8기통이면서도 12기통의 그란투리스모 (GT/그랜드투어러) 성격을 지닌 혁신적인 세그먼트 차량으로 완성되었다. 또한, 기존의 페라리와는 달리 에브리데이카로 사용 가능한 편리한 성능, 안락한 승차감,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페라리 최초의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로 접히는 모양, 작동 시간, 접는 방식, 재질 등이 매우 독창적인 모델이다. 커버와 탑을 동시에 작동시켜 개폐 시간을 기존 20초에서 14초로 대폭 단축 시켰으며, 다른 접이식 탑과는 달리 알루미늄 패널과 캐스트 알루미늄 베어링 구조를 채택하여 무게를 경량화 하였다.

캘리포니아는8기통 엔진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미드 프론트 쉽에 장착한 모델로, 최고 출력은 460마력(7,750rpm), 최대토크 485Nm(5,000rpm)로 0km/h에서 100km/h까지 4.0초 이하에 도달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의 마네티노(Manettino, 주행기능 셀렉터)는 운전자의 주행 상황에 맞추어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s), CST OFF, 3가지 모드로 차의 주행 성능을 바꿀 수 있으며, 599GTB 피오라노에 장착되었던 F1-트랙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장착되어 어떤 드라이빙 환경에서도 최고의 운전편이성을 선사한다.

F-1 패들을 장착한 새로운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은 차량의 성능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오토매틱이 제공하는 운전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차량 후면의 멀티링스 서스펜션 장착으로 차량의 수직 충격흡수를 늘려 승차감을 개선하였고, 카본-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표준으로 갖춘 브렘보 브레이크는 최고의 효과적인 제동력을 보장한다. 최적의 무게배분(47%:53%)으로 차량의 진동이 훨씬 감소되었다.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계기판은 다이얼식인 속도계와 RPM, 그리고 TFT 멀티디스플레이 스크린(Sports, Trip, TPMS, Menu의 4가지 기능을 모니터링)으로 구성되어있다.

캘리포니아는 차량의 내부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으로 가능하도록 오리지널 리어벤치 2시트 또는 2+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캘리포니아의 공기역학을 고려한 좌석, 핸들, 계기판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지붕을 개폐한 상태에서도 최고 성능을 유지한다.

기존 제공되던 14가지 내장 색상 외에 페라리 캘리포니아만을 위해 초콜라또(Cioccolato), 이로코(Iroko) 컬러가 추가되어 총 16가지의 컬러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브랜드의 전통적인 스타일링 방식을 기본으로 숙련된 장인의 손길에 의해 고품질의 소재로 아름답게 장식 되었다.

이외에, 새로워진 인포텔레메틱 시스템은 6.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구현되며, DVD, USB단자, 블루투스 등이 장착되어 있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국내 페라리 공식 수입사인 FMK를 통해 4월 15일부터 예약, 판매 된다.오종훈yes@autodiary.kr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