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대구에 새딜러를 선정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김철호)는 대구지역 판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 社로 (주)태영모터스(대표: 김용수)를 선정하고, 4월 13일 상호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영모터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대구 수성구 중동에 연면적 975.38m² 규모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착공할 계획이다.

대구전시장은 총 3층 구조의 건물로 1층에는 차량 7대가 전시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들어서, 차량은 물론 볼보의 액세서리와 차량 관리 용품 등을 한 자리에서 구매가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2층에는 대기고객의 편의는 물론 지역문화센터의 역할까지 하게 될 고객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한편 볼보자동차 대구전시장이 위치하게 될 대구 수성구 중동은 아우디와 혼다 등의 브랜드가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고, 인근에는 BMW와 렉서스 등의 전시장이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수입차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볼보자동차는 대구전시장 공식 오픈에 앞서 대구광역시 달서구 신당동에 임시전시장(전화: 053-768-5588)을 마련하고 5월 1일부터 사전 영업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