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다이어리

폭스바겐, 티구안 R-라인 외 15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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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충실한 모터쇼를 보여주겠다.”서울모터쇼에 참가하는 폭스바겐코리아의 다짐이다. 단순히 보고 마는 전시회가 아니라 느끼고, 배우는 현장으로 활용하겠다는 것.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 서비스를 채용, 주말마다 폭스바겐 전문가가 등장, 차량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열어 전시된 모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이유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티구안 R-라인을 비롯해 총 15종의 모델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모델을 선보였다.티구안 R-라인은폭스바겐 티구안에 더욱 강력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의 R-라인 패키지를 더한 인디비쥬얼 모델이다. 티구안 R-라인에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트윈차저 엔진인 1.4 TSI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1.4 TSI 엔진은 터보자처와 슈퍼차저가 동시에 장착되어 있어 1.4리터 소형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150마력이라는 최대 출력을 자랑한다. 티구안 R-라인은 외관에 강력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무광 크롬 그릴과 루프레일 스포일러, 19인치알로이휠과 앞좌석 스포츠 시트, ‘R’로고가 새겨진 강력한 알루미늄 페달은 R-라인 오너들만을 위한 차별화된 자부심을 심어준다. (유럽 사양 기준, 국내 판매 미정)

뉴 비틀 카브리올레, 이오스 및 티구안 등 전시 차량의 차량 내부에는 LG전자의 미니 노트북 넷북을 설치하여 각 모델 상세 정보가 들어있는 마이크로 사이트에 접속, 궁금한 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VIP존에서 역시 LG전자의 X-Note를 통해 폭스바겐의 차량 정보를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서는 폭스바겐 브랜드 히스토리를 재미있게 담은 벽을 설치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며, 뉴 비틀 카브리올레 측면 모습의 포토월도 세워 기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즐거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그 동안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던 도우미의 역할 역시 확대되어 방문객들의 전시 차량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리젠터로서 활동하도록 했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이번 2009 서울 모터쇼의 대표 모델인 티구안 R-라인과 CC, 페이톤 등 각 차량의 이미지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활용한 ‘폭스바겐 컨셉쇼’를 진행해 각 차량의 성격을 표현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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