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GM대우, 차세대 마티즈와 시보레 볼트 아시아 첫 데뷔
소녀시대가 위기의 GM대우를 구해냈다.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현장, GM대우 부스는 한 순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인기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가 등장해 ‘Gee’를 열창했기 때문이다.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던 소녀시대의 등장은 ‘구조조정’ ‘유동성 위기’ 등의 우울한 말들을 한 방에 날려버렸다.
GM의 글로벌 제품개발 프로젝트에서 경차와 소형차를 맡고 있는 지엠대우가 디자인과 개발을 담당했다.
■시보레 볼트
‘시보레 볼트’는 GM이 지난 2007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로 첫 선을 보였으며 전기충전 구동방식의 플러그 인 전기자동차로 2010년 말 미국에서 첫 생산될 예정이다. ‘볼트’는 보통 미국인들의 평균 통근 거리인 64km까지 일체 배기가스 배출 없이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다. 그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경우 차량 내 장착된 소형 발전기가 전력을 공급해 전기 운행 장치를 가동, 수백 km까지 연장 주행이 가능하다.’볼트’는 최대 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70Nm의 힘을 발휘하며 161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볼트’에 전기를 공급해 운행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장비인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의 생산을 위해 한국 LG 화학이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공급하기도 했다.국내에는 2011년쯤 양산 모델 10대가 들어와 시험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보레 에퀴녹스
GM대우는 이번 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매일 3회씩 25분간 열리는 모터쇼 메인 이벤트에는 GM대우 차량을 주제로 미니콘서트인 ‘G 콘서트’가 마련된다. 평일에는 레이싱 모델의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주말에는 MC 몽, 박정현 등 인기 가수들의 미니콘서트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관람객들에게 행운번호를 배포해 당첨자 1명에게 ‘차세대 마티즈’ 1호차를 증정하는 행사도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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