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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친환경 미래기술에 중점을 뒀다.

현대차는 친환경 브랜드 ‘블루드라이브’의 첫 시작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블루윌(HND-4)’를 최초로 공개했다.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본부장은 “현대차는 블루 드라이브를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이라는 국가비전 달성과 세계 4대 그린카 강국 조기진입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청정연료인 LPG를 연료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모터, 인버터, 배터리 등 핵심부품을 국산화했다. 현대차는 내년, 저속 구간에서 모터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한 중형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카 양산에 돌입하게 되며, 2012년 말부터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의 중간 단계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전용 모델을 양산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의 청사진을 보여줄 콘셉트카 ‘블루윌(HND-4)’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블루윌(Blue-Will, HND-4)’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요소가 결합된 준중형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콘셉트카로 1회 충전만으로 최대 64km 주행이 가능하며, 전력 소모시에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하게 된다.

현대차는 전시장 중앙에 3,200㎡의 승용 전시관을 마련하고 ‘환경친화적/미래지향적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와 함께’라는 주제로 콘셉트카 및 쇼카 3종, 신차 1종을 비롯해 총 25대의 완성차와 13종의 신기술을 공개했다.

디자이너의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디자인 연구결과를 내놓는 창의력 증진 프로젝트 ‘My Baby’를 위한 별도의 관을 구성해 28개 창의적인 디자인 모델도 전시했다.

현대차는 12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 기간에 ▲김연아 팬사인회 ▲연예인 레이싱팀 사인회 ▲디자인 드로잉 과정 시연 등 현대관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승용관과 함께 현대차는 ‘활력있고 즐거움을 주는 트럭&버스‘라는 주제로 880㎡의 상용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트라고 하이캡 6X2 트랙터, 유니버스 CNG 관광버스를 비롯 총 5대의 차량과 2기의 엔진, 2종의 신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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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아반떼를 베이스로 현대기아차의 독보적인 LPI 엔진기술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접목시킨 친환경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친환경 성능과 실용성을 겸비한 준중형 세단’이라는 콘셉트 아래 세계 최초로 LPG를 연료로 사용해 친환경성과 뛰어난 경제성 및 동력성능을 갖췄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운전시 구동력을 보조하는 모터, 전기에너지가 저장되는 배터리, 배터리의 고전압을 구동모터로 공급 및 제어하는 인버터, 배터리의 높은 전압을 차량의 오디오나 헤드램프에 사용할 12V 전원으로 바꿔주는 직류변환장치 등 4가지 핵심 전기동력부품을 독자개발 및 국산화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원천기술력을 확보했다. 1,600cc 감마 LPI HEV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14마력, 최대토크 15.1kg.m의 동력을 확보했고 15kw의 모터와 무단변속기를 적용해 17.2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에는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됐다.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는 기존 하이브리드차에 주로 적용되는 알칼리계 니켈수소(Ni-MH) 타입에 비해 무게가 35% 가볍고, 충돌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4중 안전설계로 안전성까지 더한 특징을 갖고 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기존 아반떼와 내외관을 다르게 만들었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심플한 라디에이터그릴과 스포티한 조형적 캐릭터를 반영한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를 적용하고, 헤드램프에 LED를 적용했다. 사이드 리피터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를 새롭게 적용하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자인의 알로이휠과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높였다.

내장에는 유기적 형상의 센터페시아 일체형 히터 콘트롤과 오디오 적용으로 기존 아반떼와 차별화했으며, 플로어 콘솔에 우드그레인 가니쉬와 컵홀더 커버를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동력전달 상황을 표시해 주는 수퍼비전 클러스터와 하이브리드카 별도의 내장컬러를 적용함으로써 하이브리드카만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추구했다.

하이브리드카만의 고유 음원(하이브리드 징글; hybrid jingle)을 개발, 차량 시동시 재생토록 하고 이를 이용한 TV, 라디오, 인터넷 광고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제원
– 사이즈(mm) : 4,505 x 1,775 x 1,480 / 휠베이스 2,650
– 파워트레인: 감마 1.6 LPI HEV
* 엔진출력: 114마력, 엔진토크 : 15.1kg.m, 모터 출력: 15kw, 리튬 폴리머 배터리 장착
* 변속기: 무단 변속기
* 연비 : 17.2km/ℓ(가솔린 환산연비 : 21.5 km/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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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 윌(Blue-Will, HND-4)

‘블루윌(Blue-Will, HND-4)’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환경 친화적인 요소가 결합된 준중형 차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콘셉트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외부전원을 사용 가능한 충전장치를 내부에 탑재한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배터리 충전시에는 모터 단독 구동으로 주행하다 배터리 소모시 엔진과 모터를 동시 구동으로 주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한다.

차명 ‘블루윌’은 현대차의 친환경 이미지를 나타내는 ‘블루(Blue)’와 ‘의지, 열의’를 나타내는 ‘윌(Will)’을 조합해, 친환경차 개발을 통해 녹색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현대차의 의지를 나타냈다.

블루윌의 외장 디자인은 리드미컬하게 교차하는 캐릭터라인으로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형상화해 차세대 하이브리드카의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했다. 뒷문이 후방으로 열리는 ‘Suicide Door’ 적용으로 도어 오픈시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측면의 캐릭터라인과 내부의 유기적인 라인이 조화롭게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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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윌의 내부는 첨단 소재와 첨단 기술을 적용해 진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센터페시아에는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인터페이스의 새로운 감성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기존의 클러스터 대신에 투명유기발광다이오드(TOLED)를 사용, 스티어링 휠에 부착함으로써 디자인의 자유도를 증가시킴과 동시에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진보적인 시도를 했다.

또한, 크래쉬패드에서 센터콘솔까지의 형태를 ‘Digital Flow’라는 콘셉트에 맞게 가능한 얇은 판으로 하이테크와 어울리게 디자인했다.

‘블루윌’은 최고출력 154마력(ps)의 1,600cc의 감마 GDI HEV 엔진과 100kw 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고, 무단변속기를 적용했으며, 연비는 최고 106mpg까지 가능하다.

‘블루윌’은 1회 충전시 모터만으로 최대 약 6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전력 소모 후,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시에는 21.3km/ℓ~23.4 km/ℓ의 연비로 주행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솔라셀을 내장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를 적용해 냉난방 등으로 인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했으며, 탄소섬유 강화 복합재료를 적용한 차체 경량화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의 부품 적용으로 뛰어난 친환경성을 갖췄다.

※주요제원
– 사이즈(mm) : 4,300 x 1,800 x 1,460 / 휠베이스 2,700 / 2열4인승
– 파워트레인: 감마 1.6 GDI HEV
* 출력: 154마력, 모터 출력: 100kw, 리튬 폴리머 배터리 장착
* 변속기: 전기식 무단 변속기 + 고정 기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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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프라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2009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현대차의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의 진보적인 디자인 철학과 가치를 디자인과 소재 전반에 적용해 특별한 가치를 부여한 모델로, 공동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총 3대 중 첫 번째 모델이다.

현대차와 프라다의 연구진은 지난 11월부터 약 4개월간 현대차 남양연구소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프라다 디자인센터에서 기존 제네시스의 외관 스타일과 내장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 제네시스 고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프라다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디자인의 ‘제네시스 프라다’를 탄생시켰다.

‘제네시스 프라다’는 자동차 업계에서 일반적인 통념으로 여겨졌던 자체 광택과 차별화된 무광 ‘다크 블루’ 외장칼라를 적용하고, 라디에이터 그릴, 엠블렘, 아웃사이드 핸들 등 기존 유광 크롬이 적용된 부분에 다크 무광 도금을 적용했다.

또한, ‘제네시스’의 바디를 스포티한 느낌으로 재해석해 프라다 특유의 진보성을 바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20인치 알로이휠과 날카로운 디자인의 외장 안테나가 새롭게 적용됐다.

‘제네시스 프라다’의 내장 디자인은 은은한 화이트의 내장 조명 아래 시트, 도어트림 등 내장제품 전체를 수공작업을 통해 제작된 프라다 고유의 ‘사피아노(Saffiano) 가죽’으로 처리,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헤드라이닝(천장 부분)은 부드럽고 섬세한 느낌의 초극세 섬유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기존의 메탈부분과 우드그레인 부분은 신규 도금처리 기법을 적용해 ‘제네시스 프라다’의 이름에 걸맞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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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쏘닉(ix-onic, HED-6)

현대차 유럽 디자인 센터의 여섯번째 작품인 ‘익쏘닉(ix-onic, HED-6)’은 ‘도시 유목민(Urban nomad)’을 표방하며 세련된 유럽풍 도시감각에 맞게 디자인된 크로스오버 콤팩트 SUV 콘셉트카다.

차명 ‘익쏘닉(ix-onic)’은 inspiring(영감), intelligence(신기술), innovation(혁신)의 의미를 갖고 있는 ‘i’와 ‘Cross Utility Vehicle’의 의미를 가진 알파벳 ‘x’를 더해 현대차의 유럽시장 SUV 차급을 나타낸 ‘ix’에 ‘음속’을 뜻하는 ‘sonic’과 ‘우상, 형상’을 뜻하는 ‘iconic’을 합성한 것으로 미래지향적인 크로스오버 콘셉트카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익쏘닉’은 강하고 대담한 도시형과 세련되고 경쾌한 레저용 자동차를 접합시킨크로스오버의 콘셉트 아래 대담한 선과 세련된 면의 조화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조형미를 추구했다.

전장 4,400mm, 전폭 1,850mm, 전고 1,650mm의 안정된 제원을 갖춘 ‘익쏘닉’은 비정형적인 조형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는 역동적이고 유기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아이스블루의 독특한 외장칼라를 적용해 친환경 컨셉의 시각적인 표현을 추구했으며, 전동식 LED 주간점등장치(DRL, Daytime running light ; ※바뀐 유럽 법규에 따라 2011년부터 엔진 작동시 자동 점등되는 DRL 장착 의무화)와 보조제동등 일체형 플라스틱 리어글라스는 기능성 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스타일링을 동시에 추구했다.

‘익쏘닉’은 1.6리터 GDi 터보차져 4기통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ISG(Idle Stop & Go)기능과 6단 변속기를 장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49 g/km로 줄이는 등 친환경성도 두루 갖췄다.

또한, 자동으로 동력이 배분되는 4륜 구동 시스템은 일반도로 등 온로드(On-road) 주행뿐만 아니라, 뛰어난 오프로드(Off-road) 주행성능을 보장한다.

※주요제원
– 사이즈(mm) : 4,400 x 1,850 x 1,650 / 휠베이스 2,640
– 엔진: 감마 1.6 터보 GDI + DCT + ISG (CO2 149g/km)
– 출력: 170마력, 토크 : 26.0 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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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카

현대차는 후륜구동의 스포츠카인 제네시스 쿠페를 기반으로 후륜 드리프트 경주용 카로 튜닝한 제네시스 쿠페 레이싱카를 전시했다.

기존 쎄타 2.0 TCI 엔진을 기반으로 별도의 튜닝과 함께 고성능 터빈을 결합해 최고출력385HP, 최대토크 51.7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시간 4.5초의 하이퍼포먼스 드리프트 머신으로 탄생했다.

선회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차동제한장치인 LSD와 일체형 조절식 쇽업소버를 적용해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전후 타이어 폭을 이원화해 후륜구동의 주행 안정감을 강화했으며, 우수한 제동성능의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과 고성능 UHP 타이어를 적용해 고성능 드리프트 머신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외관 디자인 측면에서도 고속주행 안정성을 높여주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을 구현해주는 에어로 파츠(Aero Parts)를 적용하고 장식적인 요소는 최대한 배제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내장에서는 전통 경주용카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불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거하고, 경주용카 고유의 저중심 운전자세와 익사이팅한 드라이빙 감각을 살린 경주용 핸들과 버켓시트를 장착했다.

※주요제원
– 사이즈(mm) : 4,630 x 1,865 x 1,380 / 휠베이스 2,820
– 엔진: 고성능 튜닝(쎄타 2.0 TCI)
– 출력: 385마력(PS), 토크 : 51.7 k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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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 연료전지 버스

현대차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 제 2세대 수소 연료전지 버스를 선보였다.

2세대 연료전지 버스는 무공해 수소 연료전지 버스를 구현한 1세대보다 진일보한 기술을 대거 적용해 성능면에서 한차원 업그레이드됐다.

연료전지버스의 구동시스템은 ▲수소와 산소를 화학 반응시켜 전기를 발생시키는 장치인 스택과 ▲구동을 시키는 모터 ▲스택과 모터를 연결하는 인버터 ▲회생에너지를 저장하는 수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등으로 구성된다.

일반 주행시에는 연료전지 스택에서 발생한 전기에너지로 모터를 구동해 주행하고, 감속시에는 모터가 발전기 역할을 수행해, 버스가 움직이는 운동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꿔 수퍼커패시터에 저장하게 되며, 이 때 저장된 에너지는 가속시 연료전지 스택에서 발생되는 전기 에너지와 함께 모터를 구동시키는데 사용된다.

이번에 선보인 수소 연료전지 버스는 세 개의 구동모터를 사용해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94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최고속도도 기존 1세대 버스의 75km/h에 비해 30%정도 향상된 100km/h까지 가능하다.

2세대 수소 연료전지 버스의 가장 큰 특징은 100kW급 스택 두 팩(Pack)을 병렬로 연결해 사용한 것으로, 직렬 연결에 비해 스택의 안전성이 증대됐으며, 스택의 전압도 기존 900V에서 450V로 낮추어 시스템 구동 신뢰성도 높였다.

또한, 수퍼커패시터는 기존에는 240kW급에 중량과 부피가 각각 390kg, 456ℓ에 달했지만, 2세대 연료전지버스에서는 400kW급으로 출력은 증대되면서 중량과 부피는 250kg, 250ℓ로 절반 수준으로 개선됐고, 수소저장 탱크도 8개에서 6개로 줄여 진일보한 성능을 확보했다.

버스가 1번 충전으로 갈수 있는 거리인 항속거리도 1세대보다 늘려 실제 도로 주행시 35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시내버스와 같은 도심 운행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요제원
– 사이즈(mm) : 11,950 x 2,440 x 3,302
– 동력: 연료전지 + 수퍼커패시터
– 출력 : 408마력, 토크: 94kg.m
– 연료전지출력 : 100㎾ X 2, 보조전원출력 : 최대 400㎾, 모터출력 : 100㎾ X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