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고객 유혹에 적극 나섰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을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 및 판촉 활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전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당첨 인원 1만 2천명, 총 10억 원 규모의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현대차 전국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응모권의 행운번호를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 100만원/50만원 차량구매 우대권(각 500명, 1,500명), ▲ 코오롱 등산가방/크로스백(각 1,000명, 5,000명), ▲ 김연아 피겨 음악 CD(4,000명) 등 푸짐한 경품의 당첨 여부를 즉석에서 알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김연아의 브로마이드를 선물로 증정하며, 즉석 당첨 확인에서 행운을 잡지 못한 고객도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클릭’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추가로 제공한다.차령 7년 이상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달 2일(월)부터 31일(화)까지 한 달간 신차 출고 고객에게 구입 차종에 따라 20만원에서 50만원의 차량 구입비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차량의 최초 등록일이 2002년 3월 31일 이전이면 7년 이상 차량에 해당하며, 차량의 신차 구입, 중고차 구입 여부나 차량 브랜드를 따지지 않는다.현대차는 4ㆍ5월 결혼을 예정하고 있는 고객중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신형 에쿠스 및 제네시스 웨딩카 이벤트를 진행한다.현대차 주식을 10주 이상 보유한 고객들에게20만원을 할인해주는행사도 이어진다.오종훈 yes@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