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제네바 모터쇼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BMW그룹은 2009년 3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116d와 뉴 116i, 330d등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모델을 비롯하여 첫 롱 휠베이스 디젤인 뉴 730Ld 및 BMW 컨셉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월드데뷔를 했던 Z4도 유럽 첫 공개에 나선다.

MINI브랜드에서는 MINI JCW 컨버터블과 MINI One 55 kW, MINI One 클럽맨 등을 최초로 공개하고 MINI E 전기차도 선보인다.5시리즈 그란트리스모BMW가 세계 최초로 일반 공개하는 BMW 컨셉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PAS(Progressive Activity Sedan)라는 새로운 장르의 컨셉카이다. 그란 투리스모의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 형태의 외관 디자인,편안하고 럭셔리한 내부 인테리어, 손쉬운 승하차 및 앞뒤 좌석의 다양한 변화가 만드는 편안한 승차감, 그리고 효율적인 공간활용성을 갖춘 차다.양산용 모델에 거의 가까우며, 올 늦가을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

BMW 뉴 Z4 ? 유럽 시장 데뷔전동식 하드탑 로드스터인 3세대 뉴Z4가 유럽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두 조각의 알루미늄 판넬로 구성된 전동식 접이식 하드탑은 경량의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20초 간격으로 자동 개폐가 가능하다.뉴 Z4에는세 가지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뉴Z4 s드라이브 23i에는 최고출력 204마력인 2.5리터 엔진이,뉴Z4 s드라이브30i에는 최고출력 258마력인3.0리터의 엔진이,s드라이브 35i에는 306마력의3.0리터 트윈터보엔진이 장착된다.

BMW 뉴730Ld ? 세계 최초 공개

이번 2009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뉴 730Ld는 고급스러움과 효율성이 완벽하게 결합된 BMW의 최고급형 세단으로, 7시리즈의 디젤모델 중 처음 선보이는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 새로운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하여245마력의 힘을 낸다.

BMW 뉴116d와 뉴116i ? 세계 최초 공개

BMW는 BMW 모든 차량 중에서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가장 적은 CO2 배출량을 자랑하는 뉴 116d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4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된 BMW 뉴116d는 최고 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260Nm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평균 연료소모량이 4.4ℓ/100km이며, CO2 배출량118g/km 밖에 되지 않는다.

BMW엔트리급 모델의 새로운 가솔린 모델인 뉴116i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전략이 적용된 4기통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22마력, 최대토크 185Nm의 성능을 발휘한다.EU5 기준을 만족시킨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