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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 그룹, 4년 연속 세계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 기업에 선정

푸조가 세계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 기업에 선정됐다.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이 4년 연속 최저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자동차 기업에 올랐다고 밝혔다. 2008년 한해 동안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평균수치는 140.1g/Km로 이는 지난해보다 2.1g/Km 줄어든 수치이며, 유럽 평균(154.1g/km)보다는 무려 14g/km나 낮은 수치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연료의 연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연비와 직결된다.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것은 그 만큼 연료의 완전 연소율이 높아져 연비가 좋아짐을 의미한다.

푸조는 2001년 이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0g/km 이하 차량을 130만대 이상 판매해 이 세그먼트에서 1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120g/km이하 차량의 6대 중 1대는 푸조 차량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130g/km 이하의 배출량을 기록한 모델이 모두 33개로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라인을 갖추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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