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공동관리인이 빠른행보를 보이고 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박영태 공동 관리인은9일 취임식을 마친 뒤 10일 국회지식경제위원장의 방문을 받았고11일에는 산업은행 관계자 미팅, 협동회 대표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12일에는 경기도지사와 평택 시장을 예방해 지자체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 뒤오후에는 평택 공장 점검 일정에 나서 회사의 생산 현황 및 시설 등에 대해 종합 보고를 받았다.이유일, 박영태 공동관리인은 곧 영업, 서비스 망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