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의SUV용타이어가메르세데스-벤츠의 신차 GLK클래스에 표준타이어로 장착된다.

브리지스톤은 자사의 ‘듀얼러 H/P 스포트’와 ‘듀얼러H/L 400’이 벤츠 GLK에 표준장착된다고 밝혔다. ‘듀얼러 H/P Sport’는 자사의승용차용 최고급 타이어 ‘포텐자 RE050’의 비대칭 트레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한 제품으로타이어 원재료에 실리카를 첨가해 타이어가 저온에서도 탄성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제동력과 핸들링이 우수하고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나다고 브리지스톤은설명했다.

‘듀얼러 H/L 400’에는 브리지스톤의 혁신적인 타이어 설계 기반기술인 ‘유니-티 AQ(UNI-T AQ)’가 적용됐다. 새로운 배합재료를 사용해 주행 시 발생하는 열로 인한 타이어 경화 작용을 방지하고마모가 진행되면서 접지력이 우수한 하층 컴파운드가 노출되는 이중구조(듀얼 레이어 트레드)로 타이어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부드러운 조향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