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여름 국내 시판 예정인닛산 GT-R이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선정한 ‘2009년 올해의 퍼포먼스 카’를 수상했다.
전문 드라이버들이 최적의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운전자들도 특별한 경험을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최종 후보 모델인 아우디 R8와 페라리 430 스쿠데리아 (Scuderia)를 제치고 GT-R을 최고의 퍼포먼스 카로 선정했다고 왓카는 설명했다.
GT-R은 올뉴 프리미엄 미드쉽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3.8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을 탑재해 480hp/6800rpm 최대마력과 430lb-ft/3200rpm 토크(북미 기준)의 폭발적인 힘을 뿜어낸다. 연속 6단 듀얼 클러치, 세계 최초의 독립형 리어 트랜스액슬 ATTESA-ETS 사륜구동 시스템 등으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밖에도 우수한 연비와 초소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자랑한다.
올 여름 국내에도 선보일 5세대 GT-R은 닛산의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닛산의 테크놀로지 플래그십 모델이다.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슈퍼카”의 컨셉을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차원의 멀티 퍼포먼스 머신으로써, 짜릿한 스피드는 물론, 편안한 주행성과 민첩한 핸들링, 가격 대비 높은 가치, 독특한 스타일 등을 모두 갖춰 세계 마니아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