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공식 수입 판매원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는 세계 최대 디젤 승용차 메이커인 프랑스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이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디젤 미세먼지 필터(Diesel Particulate Filter)를 장착한 디젤 차량 판매가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DPF는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이 지난 2000년개발한 배기가스 저감장치이다. 이 장치는 디젤 엔진의 가장 큰 결점으로 지적되는 배기가스와 미세먼지를 거의 완벽하게 제거, 0.004g/km라는 배출가스 수치를 실현했다.
현재 PSA 푸조-시트로엥 그룹에서 생산되는 승용 디젤 중 DPF가 장착된 차량은 푸조의 1007, 207, 308, 307, 407, 607, 807, 4007 등 8개 모델, 시트로엥의 C2, C3, C4, C4 Picasso, C5, C6, C8, C-Crosser 등 8개 모델을 포함 모두 16개 모델로, 이는 유럽을 넘어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 중 가장 폭넓은 라인업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