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이 1월 20일(현지시간) 버락 바마의 미국 통령 취임에 맞춰 공개된다. 미국의 새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그 동안 캐딜락 리무진을 탔던 미국 대통령들의전통을 이어, 취임 행사를 시작으로 새로운 캐딜락 프레지덴셜(Presidential) 리무진을 전용 차량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GM 측이 발표했다.우드로우 윌슨 대통령이 캐딜락을 타고 세계 제1차 대전 승전 기념 퍼레이드를 하던 1919년부터 지금까지 캐딜락은 미국 대통령의 의전차로 사용되고 있다.2004년에 첫 선을 보인 DTS 프레지덴셜 리무진에 이어 이번에 선보이는 최신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은 완전히 새롭게만들어졌다.
새 캐딜락 프레지덴셜 리무진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디자인 및 개발되어 검증을 받았다. 정교함을 요하는 다양한 기능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성능을 위해 엄격한 테스트 과정을 거쳤으며, 이러한 기능에 대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차량 개발 기간 동안 철저한 보안이 요구되기도 했다고 GM은 밝혔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