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내로라는 판매의 달인들이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 저녁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09 탑클래스 전진대회’를 갖고, 2008년 전국 판매왕과 판매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올 해 판매를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2009 탑 클래스 전진대회’는 현대차 영업직 가운데 작년 12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려 상위 5%에 속하는 ‘판매 우수자(탑 클래스)’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과 직원들간의 영업 노하우 공유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전국 판매왕 및 판매 우수자 130여명과 가족, 회사 관계자 등을 합해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08년 현대차 판매 1위의 영예는 최진성 차장(43세, 혜화지점)에게 돌아갔다. 최차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총 300대의 차를 판매해 휴일을 제외하면 하루에 한대 꼴로 차를 팔아, 2001년부터 8년 연속 판매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