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이 2012년까지 수입차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정했다. 한국닛산㈜ (대표 그렉 필립스)는오는 2012년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사장은 “올해가 실질적인 닛산 브랜드의 한국 진출 첫 해”라며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알티마를 필두로 한국 고객의 신뢰를 쌓고 닛산을 알려 사랑 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필립스 사장은 또 “알티마는 실질적인 제품력과 연비, 안전성 등의 장점을 앞세워 여러 국제 수상을 휩쓴 검증 받은 모델로, 수입 프리미엄 중형 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갖춘 모델이다”임을 강조했다.

닛산은 중형세단 알티마를 오는 2월에,한정판매 될 슈퍼카 ‘GT-R’을 여름에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에 출시할 알티마는 4세대 모델로 2.5리터와 3.5리터 두 가지 선택이 가능하며, 닛산의 첨단 무단변속기인 X-트로닉 CVT를 장착해 동급 최고의 연비를 실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리미엄 수입 중형 세단이다.슈퍼카 ‘GT-R’은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슈퍼카”를 컨셉으로 개발된 강력한 성능의 멀티 퍼포먼스 머신으로 국내 마니아들이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닛산은 1969년 데뷔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스포츠 쿠페 마니아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뉴 370Z’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본사와 지속적인 의견 조율을 하고 있다.

본격적인 라인업 강화 계획 외에도 닛산은 서울 강남과 서초, 분당, 부산에 이어 오는 2월 인천에 5번째 전시장 (한미 오토모티브)을 오픈할 예정이다. 오종훈 yes@autodir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