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 컨셉트카가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볼보 S60 컨셉카는 스포츠세단이라는 S60의 성격을 미래지향적으로 해석했다.4인승으로 구성된 인테리어 중앙에는크리스탈 플로팅 센터스택이 리어시트까지이어진다.운전석은 탁트인 시야를 확보했고계기판은 센터스택처럼 다이나믹하고 가벼운 느낌을 주어 스포츠세단의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다.

보행자 감지 시스템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충돌경고 및 자동제어시스템(CWFAB: Collision Warning with Full Auto Brake)과 보행자 감지 기능은 차의 진행범위에 들어오는 보행자를 감지해만일 운전자가 미처 반응하지 못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이 새로운 기술은 20 km/h 이하에 주행 시 운전자가 보행자와의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 이상의 속도에서는 추돌 시 차의 속도를 최대한 감속시켜주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보행자로 하여금 약 75%의 충격감소 효과가 있어 도심 속 교통사고로 인한 보행자의 피해를 획기적으로 개선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