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내년 8월에 선보일 예정인 경차 M300이 본지 카메라에 잡혔다. 4도어 해치백 스타일로 타원형 루프가 눈길을 끌었다. M300은 마티즈 후속 차종으로 기아차 모닝에 빼앗긴 경차 시장을 되찾아오기를 바라는 GM대우의 야심작이다. GM대우는 이 차를 세계 시장에도 내놓을 계획이다. GM대우가 만들어 GM 브랜드로 판매한다는 것. 국내에는 배기량 1리터에 맞춰 경차 기준을 만족시키고 해외에서는 1.2리터급 엔진을 올려 더 강한 모습으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