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을압박하던 미국 부시 대통령이 결국지원에 나섰다. 조시 부시 미국 대통령은 19일 오전 9시 파산 위기에 놓인 자동차 업계에 174억달러의 단기 구제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파산 위기에 놓인 자동차 업계를위해 134억달러는 금융권 부실자산 구제자금 7천억달러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40억달러는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는 게 골자다.134억달러는 이달과 다음달에 지급되며, GM에 94억달러, 크라이슬러에 40억달러가 제공된다. 자금사정이 여유있는 포드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정부는 GM과 크라이슬러에 내년 3월 말까지자생력을 갖춰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자금을 지원한다. 그렇지 못하면자금을 회수한다는조건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