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인도 타밀나두州에 본사를 둔 순다람 산업과 차량용 내진동 고무 합작사 설립 조약을 체결했다.

순다람 산업은 인도의 차량용 내진동 고무 산업 선도업체로브리지스톤은 1996년 순다람 기업과 차량용 내진동 고무 기술 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브리지스톤은 순다람 기업과의 합작사를 통해 날로 확대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보다 낮은 비용으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하는 고품질 제품을 생산, 판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공급망 또한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용 내진동 고무는 엔진과 섀시(chassis)의 소음 및 진동을 억제함으로써 보다 조용하고 편안하게 운전할 할 수 있도록 한다. 브리지스톤은 일본, 미국, 중국, 태국 등지에 생산 및 판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용 내진동 고무를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에 공급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