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의 자회사 브리지스톤 합성고무가 2008년 12월8일 연간 5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브리지스톤 합성고무 해주공장을 중국 광동성 혜주시에 완공하고 합성고무 생산을 시작했다. 브리지스톤 합성고무 혜주공장은 타이어에 필수적인 스티렌 부타디엔 수지(SBR)를 생산한다.스티렌 부타디엔 수지(SBR)는 주로 노면과 접촉하는 타이어 트레드 부분에 사용되며, 자동차의 고속 주행 시 고무 강도의 저하 없이 차량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필요한 소재다. 브리지스톤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고성능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타이어 성능을 강화하는데 필수적인 합성고무의 수요 또한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의 자회사 브리지스톤 합성고무(BSRC)는 고성능 타이어 생산에 요구되는 우수한 품질의 합성고무를 독자적인 기술력과 일관된 품질관리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