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주주대상 특별할인에 나섰다. 주식 폭락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한 배려다. 현대차 주식을 10주 이상 보유한 고객들은 11월말까지 현대차를 구매할 경우 증권사 발행 잔고 증명서(출고시점 기준)를 제출하면 전 차종에 걸쳐 30만원의 차량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HMC 현대차 그룹주 펀드에 월 20만원 이상을 적립하거나 거치식으로 5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들도 20만원을할인받는다.현대자동차의 주가는 지난 5월 9만1,400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13일에는 4만8000수준으로 떨어져 반토막이 났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