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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고 강해진 뉴 아우디 A4 한국 상륙



아우디 A4가 왔다.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13일 A4를 공개하고 본격 시판에 나섰다.아우디 A4는 1972년 ‘아우디 8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후전세계적으로 800만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이다.

판매가격 4,850만원(뉴 A4 2.0 TFSI 콰트로)과 5,290만원(뉴 A4 2.0 TFSI 콰트로 다이내믹)로2,000cc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이 장착됐다.풀타임 4WD 시스템인 콰트로는 평상시 앞뒤바퀴에 40:60으로 동력을 배분한다.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 0=>100km/h 6.9초이성능을 보인다.최고속도는 210km/h(속도제한), 국내 공인 연비는 10.0km/리터다.

뉴 아우디 A4는 이전 모델에 비해 길이와 폭이각각 117mm, 54mm 더 커졌고높이는 변화가 없다.휠베이스는 160mm 더 길어져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앞 오버행은 짧아졌다.

넓고 낮게 설계된싱글 프레임 그릴,좌우의 대형 공기 흡입구 및 안개등,헤드라이트가강한 인상을 준다.보닛에서 전조등으로 이어지는 V 라인과 쿠페 스타일의 루프 라인이 눈길을 끈다.헤드램프에는14개의 LED가 물결처럼 배열돼 디자인 포인트를 만들었다.

뉴 A4 다이내믹 모델에 적용된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는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인디비주얼 등 4가지 운전 모드를 모드를 선택함에 따라 엔진, 자동 변속기, 서보트로닉, 댐핑컨트롤 등의 반응 특성이 각 모드에 맞게 조정돼 안락한 럭셔리 세단에서 다이내믹한 스포츠카에 이르는 다양한 성격을 드러낸다.

뉴 A4의 새로운 키에는 주행거리, 다음 정비 시기, 유액 레벨(오일, 냉각수, 워셔액), 각종 전자 구성품의 상태(정상/비정상) 등의 각종 정보가 저장된다. 시동을 걸거나 끄려면 키 슬롯에 키를 넣고 가볍게 누르면 된다. 뉴 A4 2.0 TFSI 콰트로 다이내믹 모델에 적용된 어드밴스드 키는 키를 몸에 지닌 상태에서 시동/정지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도 시동을 켤 수 있다.

홀드 어시스트도 있다.언덕 또는 평지 모든 곳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아도정지상태를 유지해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혼잡한 상황에서 유용한 장치다.태양의 위치에 따라 송풍량, 송풍방향, 공기 온도가 조절되는 디럭스 자동 에어컨, 라디오나 CD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은 물론 차량의 각종 컨트롤을 제어하는 인포테인먼트 장치인 MMI(Multi-media Interface), 2단계 에어백 및 시트 위치 탐지 기능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치들이 탑재돼 있다.

뉴 아우디 A4는 올해 초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정면 및 측면 충돌 실험에서 별 5개를 획득하며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한, 어린이 승객 보호에서도 별 4개로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아우디코리아가13일, 잠실 올림픽경기장에서 여는 대규모 신차발표회도 화제다.아우디코리아는 이 자리에서세계적인 밴드 ‘자미로 콰이’의 축하 공연을 펼친다.2,00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차발표회에서는영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밴드 자미로콰이의 축하 공연이 열려 신차발표회의 즐거움을 더욱 크게 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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