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2.0 TDI 스포츠모델이 출시됐다.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차세대 엔진제어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높은 연비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파사트 2.0 TDI 스포츠’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일 ‘파사트 2.0 TDI 컴포트(연비 1등급, 15.1km/l)’ 모델을 3,990만원에출시한 데 이어 이번 모델 출시를 통해 베스트셀링 패밀리 세단 파사트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09년 식 ‘파사트 2.0 TDI 스포츠’는 최고 출력이 170 마력에 이르며 6단 DSG 더블 클러치 변속기의 조합으로15.6km/l의연비를 보인다.1750에서 2500rpm 사이의 폭넓은 영역에서 최대 토크 35.7kg.m의힘을 발휘한다.파사트 2.0 TDI 스포츠의 국내 판매 가격은 기존 판매 모델과 동일하게 4,820만원이다.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