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코리아가 F1 머신 전국 순회전시에 나섰다.


브리지스톤코리아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정릉에 있는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부 광장에서 F1 경주차 전시 행사를 가졌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천안의 한 쇼핑몰에서 머신을 전시했다. 이 경주차는 대전, 대구, 울산, 광주, 태백, 부산 등지에서도 전시되고 주말인 8, 9일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전시차는 마이클 슈마허가 몰던 F1, 페라리 머신을 복제한 것. 브리지스톤측은 2010년 F1 대회의 국내 유치를 기념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행사에 맞춰 이 회사의 모터스포츠 타이어 개발본부장인 하마시마 히로히데씨가 한국을 찾아 국민대학교에서 모터스포츠와 타이어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기도 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