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2009년형 베라크루즈를 내놨다.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외관 디자인과 엔진을 일부 개선한‘베라크루즈 2009’를 7일(금)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베라크루즈 2009’는▲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등 고급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하는 한편 ▲디젤 모델의 출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베라크루즈 2009’는 기존 벌집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 대신 가로 타입의 신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고, 가로 타입의 크롬 몰딩 프론트범퍼를 적용했다.헤드램프와 리어램프의 컬러를 변경하고, VX 모델에는 역동성을 강조한 신규 디자인의 18인치 알루미늄 휠을, VXL 모델에는 18인치 하이퍼실버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VX 모델 이상에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기본으로 적용했다.클러스터 내 트립컴퓨터에는 현재시점의 순간연비와 리셋 시점 이후부터 현재시점까지의 평균연비를 표시해주는 기능을 추가로 적용했다. AUX, USB/i-Pod 단자,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후방 디스플레이 모니터’를 VX모델 이상에 신규 옵션사양으로 적용했다.또한, ‘베라크루즈 2009’는 디젤 엔진의 최고출력이 245마력으로 기존보다 5마력 향상시켰고 가솔린 모델에도 2WD 모델을 추가했다.‘베라크루즈 2009’의 가격은 ▲디젤모델의 경우 3,253만원 ~ 4,478만원이며 ▲가솔린 모델의 경우 3,266만원 ~ 4,269만원이다.오종훈 yes@autodiar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