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이교현 상무가 회사를 나온 지 불과 일주일만에 경쟁사인 르노삼성차로 자리를 옮겼다.
르노삼성차는 6일, 쌍용차의 이교현 상무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이 상무는 르노삼성의 커뮤니케이션 본부에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대외 홍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이 상무는단국대 화학과를 나와 오라클 코리아를 거쳐 쌍용차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지냈다.
국산차 업계에서 상무급 임원이불과 일주일 시차를 두고 경쟁사로 옮겨간 예는 매우 드문 경우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