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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SUV 판매조건 대폭 완화

쌍용자동차가 판매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SUV 판매조건을 크게 완화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최형탁)가 주요 SUV 차종들에 대해 최저 할부금리 또는 무이자 36개월 할부 등을 적용한다.2009년형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은▲ 최저 이자율로 36개월 혹은 48개월 동안 차량 가격 전액을 납부할 수 있는 상품 ▲ 선수율 30% 이상 납부 시 무이자로 36개월 간 할부로 납부할 수 있는 상품(액티언은 제외) 중 한가지 조건을 적용한다.액티언스포츠는순정 데크탑 무상 장착 혜택 또는 20년간 자동차세에 해당하는 57만원을 지원받는 조건을 선택할 수도 있다.한편, 쌍용자동차의 차량을 2대째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기본 혜택 외에 추가 30만원 지원, 3대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지속하며, 11월 한 달간 SUV차종 계약고객 대상으로 전국유명 SPA 50% 할인권을 지급한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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