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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중심 병행 수입차 협회 발족

SK네트웍스를 중심으로 자동차 병행 수입업체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수입자동차 환경서비스협회(KASA)가 발족했다.한국수입자동차환경서비스협회(Korea Import Automobile Trade & Environment Service Association (약칭 : KASA), 회장 국승현)는 지난 10월 13일 환경부 공인인가와 함께 협회설립의 모든 준비를 마치고 서초동 남부터미널 역 인근에 사무실을 마련, 11월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Sk네트웍스를 주축으로 LK 스타, 레크리스코리아, SH모터스, 테딘네트웍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협회장을 맡은 국승현씨는 현대자동차 판매왕 출신으로 SH모터스를 운영해왔다. KASA는정부의 수입자동차 인증, 특히 배기가스, 소음 검사와 관련해서, 엄격한 규준을 마련하고자 하는 정부와 회원사를 합리적으로 연결함으로써 회원사들의 대표차를 통한 인증생략 대수를 늘려자동차 수입에 따른 지불 비용과 시간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정부가 인정한 공신력 있는 단체로써▶ 정부의 수입차 인증 및 검사 방법과 절차 등과 관련해 수입자동차 배출가스 관련부품의 교체에 관한 보증서 발급을 시행하며 ▶ 수입자동차의 인증생략과 관련한 공신력 있는 확인서를 발급하게 된다. 아울러 회원사들이 추진하고자 하는 고객 신뢰성 확대 사업과 관련해 ▶수입차 시장 관련 각종 자료 수집 및 통계자료 배포,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지원할 계획이다.병행수입차 협회라고는 하지만 모든 병행업체들이 참여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소 연간 50대가량을 수입 판매하는 역량을 갖춘 업체라야 협회 참여의 의미와 실질적인 이득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일일이 파악하기도 힘들만큼 수많은 병행업체중 5개 업체만이 참여하고 있어 병행업체들의 협회라기 보다 SK네트웍스를 위한 협회가 되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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