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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람사르 총회에 의전차로 활약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와 우포늪에서 열리는 ‘환경올림픽’인 ‘제 10차 람사르 (Ramsar) 총회’에 의전 차량 및 행사 진행 차량 12대를 지원한다.

‘건강한 습지, 건강한 인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국내 정관계 인사와 회원국 장차관, 해외 환경 관련 NGO 인사 등 총 2,000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GM대우는이번 총회에 최고급 대형 세단 베리타스 12대와 운전기사를지원할 예정이다.베리타스는줄리아 마튼(Julia Marton) 국제자연보호연합(International Unione for Conservation of Nature) 사무총장을 비롯해 태국, 남아공 등 회원국 장차관을 위한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며 이만의환경부 장관과 추미애 국회의원도 베리타스를 이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람사르 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습지보호 회의로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처음 열렸다. 우리나라는 1997년 가입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GM DAEWOO는 지난 10월 20일부터 5일간 열린 ‘2008 세계 여성 포럼’에도 베리타스 15대를 의전용 차량으로 지원한 바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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