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직접구동 커먼레일 시스템 양산

미국 델파이가 직접구동 커먼레일 시스템 양산에 나섰다.델파이는5년간 심혈을 기울여 이 제품을 개발, 양산에 들어갔으며올해 말 출시될 유럽 생산 차량에 장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델파이 직접구동 커먼레일시스템의 분사장치는 최대 2000바에서 작동한다. 이는 초기 커먼레일시스템 압력 대비 60% 이상 증가시킨 것이다. 이에따라더욱 빠르게 연료를분사할 수 있게 됐고 니들밸브는 분사압과 관계없이빠르게 여닫을 수 있게 만들었다.그 결과 연소 제어가 향상되어 배기량이 상당히 줄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엔진의 출력과 토크 파워를 상승시키고연료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델파이측은 설명했다. 특허 등록이 된 델파이의 직접구동 커먼레일시스템의 분사장치 니들은 기존 연료분사기술이 결합된 전자유압회로를 통하여 작동되는 기존 니들과는 달리 피에조 세라믹 액츄에이터에 의해 직접 작동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