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공식 수입사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16일부터28일까지 강원도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2008 포르쉐 월드 로드쇼(PWRS)’를 개최한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레이싱 서킷에서의 핸들링, 브레이킹 뿐 아니라 오프로드에서의 드라이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드라이빙 이벤트다. 특히 올해에는 새롭게 선보인 뉴 911 카레라 및 카레라 S를 포함한 20대의 차량이 독일 포르쉐 본사에서 공수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2009년형 뉴 911 카레라 4 및 4S와 타르가 4 및 4S도 함께 공개한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포르쉐가 진행하는 행사 중 가장 인기 있는 이벤트로 매년 참가인원이 늘어나고 있다. 모든 참가자들은 포르쉐 모델을 시승해 볼 수 있으며, 독일 본사에서 파견된 5명의 인스트럭터가 참가자들의 드라이빙 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지도를 담당한다.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911 GT3를 동승해 전속력으로 레이싱 파크 서킷을 질주하는 ‘택시 라이드’는 이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다.

포르쉐 월드 로드쇼의 참가 비용은 강원랜드 리조트 호텔에서의 1박, 태백 레이싱 파크까지의 왕복 셔틀, 식사와 선물을 포함해 1인당 55만원(부가세 포함) 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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