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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CNG 버스 출시

현대자동차가친환경 에너지인 천연가스를 연료로 이용, 뛰어난 경제성을 확보한 유니버스 CNG를 출시했다.700원/㎥ 수준의 저렴한 CNG(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유니버스 CNG는 대형버스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디젤버스 대비 높은 경제성을 자랑한다. 경유가격을 ℓ당 1,650원, 천연가스 가격을 ㎥당 700원(10월초 기준)으로 봤을 때, 유니버스 CNG의 주행 가능한 거리는 경유버스의 보다 1.9배 가까이 길다.월 평균 10,000km주행시, 경유 버스의 경우 매월 약 413만원, 유니버스 CNG의 경우 매월 약 219만원의 연료비가 소모돼, CNG버스가 약 194만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도820 ℓ 의 CNG 탱크 용량을 확보해 470~500km를 달릴 수 있다.직행좌석용 버스는 1,076ℓ의 CNG 탱크 용량을 장착한 모델을 옵션으로 운영한다.유니버스 CNG의 판매가격은 ▲엘레강스 1억 3,800만원 ▲럭셔리 1억 4,225만원 ▲프라임 1억 5,225만원이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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