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하는 온라인 디지털 로봇경기인 2008 로보챔스 대회를 후원한다.로보챔스대회는 도심주행, 화성탐사, 스모경기, 로봇 구조, 미로찾기 등 총 5개 경기 종목으로 구성되며, 글로벌대회는 5개 경기가, 국내 대회는 도심주행 경기만 실시된다. 자동차 미션수행 경기인 도심주행 종목은 도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무인자동차를 제어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는 경기다.대회참가자들은 오직 쏘울, 로체 이노베이션, 모하비, 프로씨드, 포르테 등 5개 차종의 기아차 시뮬레이션 자동차 모델을 이용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경기 배경이 되는 도심 시뮬레이션 환경에는 기아차 미국법인(KMA) 신사옥과 기아차 딜러샵, 기아차 브랜드 옥외 광고판 등이 노출되며, 주행 도로 주변에는 기아차 홍보 동영상도 함께 지속적으로 상영된다.기아차는 MS社 로보챔스 대회를 통해 전세계 천만명 이상의 IT업계 종사자들에게 기아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현대?기아차는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지난 5월 정의선 사장과 빌게이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차량용 IT 및 인포테인먼트 분야 중심으로 양사간 제휴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바 있다.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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