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의 가을잔치, ‘수입차 시승회’가 열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회장 박동훈)는 24-25일인천 영종도 내 특별 드라이빙 코스 및 하얏트 리젠시 인천 호텔에서 수입차 시승회를 개최한다.국내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수입자동차 모델들의 성능 및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시승 행사로 올해 세번째 맞는다.

이번 행사에는랜드로버,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볼보, 비엠더블유, 아우디, 인피니티, 재규어, 캐딜락, 사브, 크라이슬러, 짚, 포드, 링컨, 포르쉐, 폭스바겐, 푸조, 혼다 등을 포함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14개 회원사, 19개 브랜드, 총 68대로 세단, 스포츠카, 쿠페, 해치백, 컨버터블, SUV, 디젤, 하이브리드카 등 다양한 차종의 신차 및 베스트셀링 모델로 구성된다.

시승회에는 오피니언 리더, 업계 관계자, 미디어, 일반 소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국내에 소개된 다양한 수입자동차의 품질, 성능 및 기술력을 직접 체험하면서 최근 수입자동차 시장의 동향과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수입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최초로 점유율 6%를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층도 20대까지 확산되며 더욱 넓어지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박동훈 회장은 “이번 2008 수입자동차 시승회가 수입자동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강화는 물론 수입자동차의 대중화에 한발 더 다가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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