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 XK 출시 60주년을 맞이한 재규어는 5일 개막하는 파리모터쇼에 XK의 스페셜 에디션인 XK 컨버터블 다이아몬드 에디션과 XKR-S를 공개하고, 최초의 XK 모델인 XK120을 전시한다. XF는 2.7 디젤과 4.2 수퍼차저의 두 가지 엔진 버전으로 출품된다.XK120은 1948년 처음 등장한 이후, 재규어를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로 만든 기념비적 모델이다. 최고속도인 120mph(시속 193km)에서 모델명을 따온 XK120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차로 기록되었으며, 자동차 르망 레이스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랜드로버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최신 친환경 기술을 탑재한 프리랜더2 TD4_e와 하이브리드 디젤 컨셉카인 LRX를 선보인다.프리랜더2 TD4_e는 교통 정체 시 엔진을 자동으로 멈췄다가 재작동시키는 ‘지능형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자사 모델 최초로 채택했다. 덕분에 CO2 배출량이 194g/km에서 179g/km으로 줄어들었다. 프리랜더2 TD4_e는 2009년 5월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