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10월 1일부터 2009년식 ‘SM7’과 ‘SM3’를 선보이고SM5에‘LE 엑스클루시브’ 트림을추가하면서 판매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SM7은 고객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중심으로 트림과 가격을 재조정했다.새롭게 선보인 2.3리터 RE 모델은3.5리터 급에만 적용되었던 블랙가죽시트, RE전용17인치 알루미늄 휠 및 자외선 차단 유리등 최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SM3는 기존 6개의 트림을 4개(PE, SE, LE, Neo)로 축소하는 한 편 각 트림별로 고객들이 많이 선택하는 편의사양을 중심으로 ‘기프트 패키지(gift package)’를 마련했다. 기프트 패키지는 트림 별로, LE의 경우 가죽 패키지(시트/도어 트림)가, Neo에는 프리미엄 영 패키지(전자동 선루프+인대시 6CD 체인저)가 무상제공되며, 이 외에도 SE와 PE트림의 경우 각각 플러스 패키지와 베이직 패키지로 구성되었다.
‘SM5 LE 엑스클루시브’ 트림은 기존 LE 트림을 중심으로 고급편의사양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상품성을 강화하였다. 즉, LE대비 새로운 17인치 알루미늄 휠이 추가되었고 제논 헤드램프와 블랙 가죽 인테리어 등 110여 만원 상당의 편의사양을 추가한 반면 가격은 30만원 인상하여 고객에게 약80 만원의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2009년형 SM7과 SM3 및 SM5 LE 엑스클루시브 출시를 계기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시장환경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원자재가격 상승을 반영해 차종별 가격을(SM7 제외) 10월 1일부터 1.6%~1.9% 인상한다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